쉰트리플식스는 연예인 협찬 안합니다.
정확히는 이메일로 대충 물품 리스트 보내는 그런 스타일리스트업체에게는 하지 않습니다.
몇해전부터 협찬을 원해 오프라인 매장으로 찾아 오는 스타일리스트 또는 연예인분들의 코디네이터 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에 직접 찾아 오셔서 누구 누구 연예인 어쩌구인데 협찬을 원합니다. 라고 정중하게 제인 하시는 분들께는
간혹 물건을 빌려드리곤 했습니다.
역시나 작업된제품들이 그들의 목적에 맞게 사용된 뒤로는 굉장히 가볍게 다뤄질때가 많습니다.
저희 직원들은 모르겠습니다만 특히나 저는 연예인 이름 말해도 누군지 모릅니다.
그전엔 어떤 힙합인지 무엇인지 랩한다는 친구 매니저인지 코디인지 직접와서 물건을 빌려가고 택배 착불로 보낸 사람이 있더군요. 별로 기분 좋지 않습니다.
모르겠습니다 다른 브랜드들은 연예인 누구누구가 착용했다고 좋아할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신트리플식스는 내가 누군지 알지도 못하는 연예인이 착용하는 거보다
이게 무엇을 만들었고 왜 만들어진지 궁금해하고 관심이 있어아는 분들거 만드는것이 더 좋은거 같습니다.
그런 상황들이 진화가 되었는지 이젠 전화도 아닌 이메일로 리스트를 보냅니다.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물건을 "제공" "의뢰"라는 단어를 써가면서 이메일을 보냅니다.
하루에도 몇개를 삭제합니다.
안읽어 봅니다. 읽어본다해도 혼자 욕하고 지워버리고 있으니 그냥 보내지 바시길 바랍니다.
신트리플식스는 처음부터 그랬듯이 지금도 연예인 협찬 안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